직원 간 소통과 단합 목적으로 시작한 합창, 이제 진심으로 즐기죠
올해 52명으로 규모 확대, 지속적인 공연 및 외부활동 이어갈 터
태웅로직스에는 다양한 동호회가 활발한 황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눈에 띄는 동호회는 바로 2023년 3월 창단한 남성 합창단 ‘웅스콰이아’다.
회사 동호회 그 중에서도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합창단이라는 분야가 조금은 낮설지 모르지만 이에 참여한 단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웅스콰이어는 단순 음악 활동이 아닌 국내 합창 문화 활성화 및 컨텐츠 개발에도 진심이다. 최근 세계합창축제에 참석한 웅스콰이어의 열정적인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최인석 부장
Q. 웅스콰이어의 창단 계기와 규모는?
A. Woong’s Choir는 임직원들 간의 소통과 단합, 그리고 음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기업 문화의 발전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임직원들간의 유대를 보다 강화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함께 같은 소리를 만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면서 합창의 진짜 매력을 발견해가고 있습니다.
웅스콰이어는 2023년 3월에 창단되었으며, 창단 당시 약 40명의 임직원이었으나 2024년에 신규 단원을 모집하면서 총 52명으로 규모가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만큼 태웅로직스 내부에서도 합창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Woong’s Choir를 통해 기업문화의 발전과 합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Q. 주요 활동 내용은 무엇입니까?
A. 웅스콰이어의 주요 활동은 다양한 내부 혹은 외부 행사에서 공연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계열사인 ‘트랜스올’의 오프닝 행사와 태웅그룹사 송년회에서 공연했으며, 세종CEO합창단의 연주회 중 마지막 피날레 공연에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매 공연한 것을 녹화하여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서 합창 콘텐츠의 수요를 국내외로 확대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태웅로직스의 기업 문화를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왔습니다.
Q. 합창의 특성상 한 곡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모여 연습을 하시는지요?
A. 합창의 연습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평균적으로 주 당 한 번, 2시간의 연습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처음 2~3곡 정도를 배운 뒤에 그것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꾸준히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습량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결과가 좋게 나오기 때문에 단원들 모두가 뿌듯하고 또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Q. 합창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합창의 매력은 서로 다른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화음에 있습니다. 듣는 사람 뿐 아니라 부르는 단원들까지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장르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합창단이라고 하면 무거운 가곡만 부를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실제로 작년 12월 태웅그룹사 송년회에서 웅스콰이어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불렀습니다. 합창으로 이렇게 대중에게 잘 알려진 노래를 부른다는 것에 들으시는 분들은 놀라기도 하지만 자연스럽게 따라서 부르실 수 있다 보니 정말 모두가 즐기는 공연이 되었죠.
뿐만 아니라 웅스콰이어의 첫 창작곡이자 태웅로직스의 사가인 ‘아름다운 인생’까지… 절대 정해진 곡만 다루지 않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인생’을 단원들과 한 목소리로 부를 때면 가사에 담긴 우리의 여정과 노력이 담겨 있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낍니다.
이처럼 합창이란 것은 부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을 주는 정말 매력적인 음악 활동입니다. 이건 정말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겠죠?
Q. 이번 세계합창제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이번 세계합창제를 통해서 저희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일 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적 경험 또한 해보고자 합니다. 이 세계합창제에 참가하기 위해 올 겨울 내내 단원 모두가 부던히 연습했는데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연습함으로서 좀 더 웅스콰이어의 결단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또 이렇게 큰 글로벌 무대에서 저희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빌어 다양한 문화와 국가의 합창단들과 교류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희 웅스콰이어의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대회 참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이번 세계합창제에 참가하여 무척이나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며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웅스콰이어는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고객사 분들께서 찾아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희 웅스콰이어는 더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음악적인 부분과 함께 업무적으로도 반드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십니까?
A. 앞으로는 더 많은 내부 행사 및 외부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더불어 10월에 정기연주회를 열어 본격적인 정식 연주회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회사의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추가하여 합창 예술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Q. 추가로 웅스콰이어의 홍보 혹은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A. 웅스콰이어는 회사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태웅로직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부합니다만, 회사 내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활동하는 합창단은 없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웅스콰이어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단원들의 이야기.....
Q. 웅스콰이어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평소에 노래에 관심이 많아서 참가한 것도 있고, 임직원 분들과 좀 더 친해지기 위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대표하는 합창단 인만큼 태웅로직스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연습에 참여해보니 동료들을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되었으며, 업무적인 스트레소도 해소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Q. 합창의 특성상 한 곡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이는데, 업무와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신지요?
A. 합창연습은 평일 중 하루, 주로 업무가 끝난 후에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업무에는 방해가 되지 않으며, 처음에는 업무 외 시간을 들이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지휘자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할 때면 소리가 점점 나아지는 걸 느끼면서 묘한 짜릿함과 힐링됨을 느낍니다.
음악이 왜 치유로도 이용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Q. 합창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합창의 매력은 서로 다른 음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과 결과가 모두 즐겁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웅장하고 멋있는 클래식만 할 것 같은 합창의 이미지와는 달리 송년회때 준비한 곡은 귀여운 안무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는데, 이런 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할 때면 저희의 안무를 따라해주시는 관객 분들도 더러 있는데 이럴 때면 정말 한 공간에서 노래를 즐기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Q. 합창을 통하여 업무의 능률이나 팀웍에 도움이 되는지.
A. 합창 연습을 통해 임직원 분들과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업무적으로 협력을 해야할 때도 조금 더 부드럽게 협의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업무의 효율성과 팀워크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고, 친해지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회사생활도 보다 더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Q. 웅스콰이어 참가 이후 일상 및 개인적으로 달라지신 점이 있다면?
A. 웅스콰이어에 입단한 이후 평소에는 어색했던 임원분들이나 상사 분들과도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협업하는 경우 도움이 크게 되고 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저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린다는 점이 있겠네요. 합창곡들이 전부 중독성이 강해서 멈출 수가 없습니다. 하하.
올해 52명으로 규모 확대, 지속적인 공연 및 외부활동 이어갈 터
태웅로직스에는 다양한 동호회가 활발한 황동을 이어가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 중 눈에 띄는 동호회는 바로 2023년 3월 창단한 남성 합창단 ‘웅스콰이아’다.
회사 동호회 그 중에서도 남성으로만 이루어진 합창단이라는 분야가 조금은 낮설지 모르지만 이에 참여한 단원들은 즐거운 마음으로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웅스콰이어는 단순 음악 활동이 아닌 국내 합창 문화 활성화 및 컨텐츠 개발에도 진심이다. 최근 세계합창축제에 참석한 웅스콰이어의 열정적인 현재와 미래에 대해 들어본다. /최인석 부장
웅스콰이어 합창단 단장 / 태웅로직스 조용준 사장
Q. 웅스콰이어의 창단 계기와 규모는?
A. Woong’s Choir는 임직원들 간의 소통과 단합, 그리고 음악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기업 문화의 발전을 위해 시작되었습니다. 임직원들간의 유대를 보다 강화하고 예술을 통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으며, 함께 같은 소리를 만들고 음악에 대한 열정을 공유하면서 합창의 진짜 매력을 발견해가고 있습니다.
웅스콰이어는 2023년 3월에 창단되었으며, 창단 당시 약 40명의 임직원이었으나 2024년에 신규 단원을 모집하면서 총 52명으로 규모가 늘어난 상태입니다. 그만큼 태웅로직스 내부에서도 합창단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Woong’s Choir를 통해 기업문화의 발전과 합창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꾸준히 활동해 나갈 것입니다.
Q. 주요 활동 내용은 무엇입니까?
A. 웅스콰이어의 주요 활동은 다양한 내부 혹은 외부 행사에서 공연하는 것입니다. 최근에는 계열사인 ‘트랜스올’의 오프닝 행사와 태웅그룹사 송년회에서 공연했으며, 세종CEO합창단의 연주회 중 마지막 피날레 공연에 출현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매 공연한 것을 녹화하여 유투브 채널을 통해 공개함으로서 합창 콘텐츠의 수요를 국내외로 확대하는 활동도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태웅로직스의 기업 문화를 풍요롭고 활기차게 만들어왔습니다.
Q. 합창의 특성상 한 곡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는데, 어느 정도 모여 연습을 하시는지요?
A. 합창의 연습은 매주 정기적으로 진행되며, 평균적으로 주 당 한 번, 2시간의 연습 시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처음 2~3곡 정도를 배운 뒤에 그것을 짧게는 3개월, 길게는 6개월까지 꾸준히 반복하는 식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연습량이 상당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결과가 좋게 나오기 때문에 단원들 모두가 뿌듯하고 또 더 열심히 연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Q. 합창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합창의 매력은 서로 다른 소리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화음에 있습니다. 듣는 사람 뿐 아니라 부르는 단원들까지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장르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누구든지 즐겁게 즐길 수 있다는 것도 있습니다.
합창단이라고 하면 무거운 가곡만 부를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분들이 꽤 계신데, 실제로 작년 12월 태웅그룹사 송년회에서 웅스콰이어가 성시경의 “너의 모든 순간”을 불렀습니다. 합창으로 이렇게 대중에게 잘 알려진 노래를 부른다는 것에 들으시는 분들은 놀라기도 하지만 자연스럽게 따라서 부르실 수 있다 보니 정말 모두가 즐기는 공연이 되었죠.
뿐만 아니라 웅스콰이어의 첫 창작곡이자 태웅로직스의 사가인 ‘아름다운 인생’까지… 절대 정해진 곡만 다루지 않습니다. 특히 ‘아름다운 인생’을 단원들과 한 목소리로 부를 때면 가사에 담긴 우리의 여정과 노력이 담겨 있어 정말 이루 말할 수 없는 감동을 느낍니다.
이처럼 합창이란 것은 부르는 사람으로 하여금 특별한 경험을 주는 정말 매력적인 음악 활동입니다. 이건 정말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겠죠?
Q. 이번 세계합창제에 참가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이번 세계합창제를 통해서 저희의 열정과 재능을 선보일 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적 경험 또한 해보고자 합니다. 이 세계합창제에 참가하기 위해 올 겨울 내내 단원 모두가 부던히 연습했는데요. 또 다른 목표를 향해 한 마음으로 연습함으로서 좀 더 웅스콰이어의 결단력을 높이고자 했습니다.
또 이렇게 큰 글로벌 무대에서 저희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이를 빌어 다양한 문화와 국가의 합창단들과 교류하고 궁극적으로는 이러한 경험을 통해 저희 웅스콰이어의 더 큰 성장으로 나아가고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Q. 대회 참가 소감을 부탁드립니다.
A. 우선 이번 세계합창제에 참가하여 무척이나 특별하고 의미 있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정말 큰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연습하고 무대에 서며 우리의 음악을 선보이는 과정에서 웅스콰이어는 더욱 끈끈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서로를 더 잘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
무엇보다도 많은 고객사 분들께서 찾아주셨기 때문에 더더욱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 경험을 통해 저희 웅스콰이어는 더 큰 추진력을 얻을 수 있을 것이고, 음악적인 부분과 함께 업무적으로도 반드시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것입니다.
Q.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십니까?
A. 앞으로는 더 많은 내부 행사 및 외부 공연에 참여할 예정이며, 더불어 10월에 정기연주회를 열어 본격적인 정식 연주회 활동을 시작하고자 합니다. 회사의 기업 문화를 발전시키고, 보다 다양한 활동들을 추가하여 합창 예술을 널리 알리겠습니다!
Q. 추가로 웅스콰이어의 홍보 혹은 자랑을 부탁드립니다.
A. 웅스콰이어는 회사의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팀워크와 창의성을 증진시키고, 태웅로직스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제고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자부합니다만, 회사 내에서 이렇게 큰 규모로 활동하는 합창단은 없을 것입니다. 함께하는 모든 이들에게 웅스콰이어의 활약을 자랑스럽게 여기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단원들의 이야기.....
웅스콰이어 합창단 단원 / 이수빈 태웅로직스 주임
Q. 웅스콰이어에 참여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A. 평소에 노래에 관심이 많아서 참가한 것도 있고, 임직원 분들과 좀 더 친해지기 위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회사를 대표하는 합창단 인만큼 태웅로직스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막상 연습에 참여해보니 동료들을 더 잘 알고 이해하게 되었으며, 업무적인 스트레소도 해소되어 1석 2조의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Q. 합창의 특성상 한 곡에도 많은 연습이 필요 할 것으로 보이는데, 업무와 연습을 병행하는 것이 어렵지는 않으신지요?
A. 합창연습은 평일 중 하루, 주로 업무가 끝난 후에 진행이 됩니다. 따라서 업무에는 방해가 되지 않으며, 처음에는 업무 외 시간을 들이는 것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지만 지휘자 선생님의 지시를 따라할 때면 소리가 점점 나아지는 걸 느끼면서 묘한 짜릿함과 힐링됨을 느낍니다.
음악이 왜 치유로도 이용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웅스콰이어 합창단 단원 / 한지웅 태웅로직스 주임
Q. 합창의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A. 합창의 매력은 서로 다른 음성과 역량을 조화롭게 결합하여 아름다운 음악을 만들어내는 것이기 때문에 그 과정과 결과가 모두 즐겁다는 것에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웅장하고 멋있는 클래식만 할 것 같은 합창의 이미지와는 달리 송년회때 준비한 곡은 귀여운 안무와 함께 노래하기도 하는데, 이런 점에서 가볍게 즐길 수 있으니 더욱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공연을 할 때면 저희의 안무를 따라해주시는 관객 분들도 더러 있는데 이럴 때면 정말 한 공간에서 노래를 즐기는 모두가 하나가 되는 것 같아서 정말 뿌듯합니다.
웅스콰이어 합창단 단원 / 이성원 태웅로직스 대리
Q. 합창을 통하여 업무의 능률이나 팀웍에 도움이 되는지.
A. 합창 연습을 통해 임직원 분들과 같이 시간을 많이 보내다보니 업무적으로 협력을 해야할 때도 조금 더 부드럽게 협의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따라서 업무의 효율성과 팀워크가 향상되는 효과가 있고, 친해지는 분들이 많아지다 보니 회사생활도 보다 더 즐거워지는 것 같습니다.
Q. 웅스콰이어 참가 이후 일상 및 개인적으로 달라지신 점이 있다면?
A. 웅스콰이어에 입단한 이후 평소에는 어색했던 임원분들이나 상사 분들과도 보다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업무적으로도 협업하는 경우 도움이 크게 되고 있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집에서 저도 모르게 노래를 흥얼거린다는 점이 있겠네요. 합창곡들이 전부 중독성이 강해서 멈출 수가 없습니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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