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HL 코리아-LX판토스,‘고그린 플러스’ 서비스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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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 2024.04.08 12:04   수정 : 2024.04.08 12:04


DHL코리아가 LX판토스와 지속가능한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이하 SAF) 사용을 통해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는 ‘고그린 플러스(GoGreen Plus)’ 서비스 이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고그린 플러스’는 고객이 직접 SAF 사용을 선택해 탄소 배출 감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는 고객 참여형 지속가능한 서비스다. ‘과학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 initiative, SBTi)’에 기반해 운송과 유통 등 고객의 가치사슬 안에서 간접적으로 발생되는 온실가스 배출량인 스코프(Scope)3를 줄일 수 있다.

이번 협약으로 LX판토스는 DHL을 이용하는 모든 해외 특송 물품에 대해 배송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게 됐다. SAF는 생산에서 사용까지의 전 과정에 있어 최대 80%에 이르는 탄소 배출 감소 효과를 가져온다.

LX판토스는 지속가능성 목표에 따라 탄소 배출 감소 수준을 직접 설정할 수 있으며, 매해 전년도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리포트와 외부 전문 기관 (Société Générale de Surveillance, SGS) 인증서를 제공받아 기업 환경 보고에 활용할 수 있다.

한편, 현재 아태지역(중국제외) 기준 약 12,000개 이상의 고객이 DHL의 ‘고그린 플러스’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는 작년 6월 론칭 이후 약 1,700개 이상의 고객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DHL 그룹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을 ‘제로(0)’로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SAF와 관련 기술에 적극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DHL은 브리티시페트롤리엄(BP)과 네스테(NESTE)와의 계약을 통해 2026년까지 8억 리터 이상의 SAF를 공급받을 예정이며, 저탄소 솔루션 제공 업체인 월드에너지와도 지속가능한 항공유 인증 (SAFc)를 통해 2030년까지 약 6억 6,800만 리터의 SAF를 구매하는 장기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는 2030년까지 모든 항공 운송에 SAF를 30% 이상 사용한다는 중간 목표에 기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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