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시바는 최근 물류 하역전용 로봇을 개발했다. 이 로봇은 3개의 리니어 구동장치를 이용해 전후, 좌우, 상하 방향으로 이동하면서 진공 흡착장치가 부착된 로봇 팔을 이용해 물건을 꺼내는 구조다. 처리능력은 시간당 500개 정도이며 현재 개발된 로봇은 무게 30kg 이하의 상자형 제품만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로봇의 크기는 폭 1m..
인도네시아 제1항만으로 수도 자카르타에 위치한 탄중 프리옥의 신규 컨테이너 터미널인 NPCT1(New Priok Container Terminal One)이 최근 개장했다. NPCT1은 인도네시아의 항만공사 중 하나인 Pelindo II, 일본의 NYK Line, 미쓰이 및 싱가포르의 PSA International이 합작하여 건설한 터미널로, 안벽길이 850m, 수심 16m로 연간처리능력은 150만 TEU..
중국 정부는 7개의 자유무역구를 추가하기로 결정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추가된 신규 자유무역구는 라오닝성, 저장, 허난, 후베이, 스촨, 싼시성 그리고 충칭 등이다. 이번 추가로 자유무역구(FTZ)는 총 11개로 늘어난다. 한편 중국은 지난 2013년 상하이에 첫 자유무역구를 선포한 이래 2014년 톈진시, 푸젠성 및 광둥성이 승인 받은 바 있다.
화주 부담감 높아져...대체 선사 마련 우선 신규 우임 계약 쉽지 않아...마진 기대 시기상조 그 동안 우려했던 국적 선사 쇼크가 현실로 다가왔다. 지난달 31일 한진해운은 채권단의 최종제시안 수용 거부로 자율협약은 중단됐고 법정관리 신청 하루만에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결정이 나와 법정관리에 들어갔다. 지난 2013년부터 누적손실을 기록한 한..
통관지연, 추가 비용 부담 등 … 생존 위협 기대와 관심 속에 문을 연 인천공항 국제특송센터가 본격 운영을 시작한지 한 달이 넘었다. 최초 특송 업계 발전에 도움을 줄 것이라는 취지와는 달리 특송 업계는 답답함을 호소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최첨단 설비와 장비를 갖춘 특송 화물 전용 물류창고를 만들었으면 통관도 빨라지도 업무 ..
KOTRA가 9월부터 중국에서 중소기업 온라인 수출제품 반품 전문 인프라인 ‘반품지원 공동물류센터’를 최초로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를 통해 그동안 국내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 온라인 플랫폼에 입점한 중소기업 등이 가장 많이 겪던 애로사항이 상당 부분 해소됨은 물론 역직구 수출 역시 대폭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입찰을 통해 위탁사업..
해외 전자상거래 돌풍 핵심...최근 성장 배경에는 중국 물량 중국 규제 따른 위생허가 향후 관건...글로벌 투자 이어질 전망 2000년대 이후 전통적인 항공화물 효자 아이템인 ICT 관련 품목의 위세가 예전만 못하다. 따라서 업계는 항상 신규 아이템 발굴에 집중해 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B2C 기반 전자상거래 시장의 상승세와 더불어 엄청난 성장..
화주 및 물량 감소세, 대내외 악재 유독 늘어나 휴가철이 다가 왔지만 포워더들에게는 그리 반갑지는 않은 요즘이다. 글로벌 경기 침체와 경쟁 심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왔지만 유독 올해 부침이 평균적으로 유별나기 때문이다.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 중 하나는 이제 성수기는 우리나라의 봄가을처럼 사라진 셈이다. /윤훈진 부장 포워더 영업부 이..
4대 추진전략 기반 고부가가치 중점... 세계 10위권 물류국가 육성 목표 정부가 물류 신산업과 융복합 물류기업 지원을 통해 우리나라를 세계 10위권의 물류국가로 육성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항만에 신선물류(콜드체인), 전자상거래 맞춤형 물류기반 시설(인프라)이 공급되고, 물류로봇, 자율주행화물차량, 지능형 고성능 항만운영체계 등 친환경,..
서부 육로의 운행률 감소...동부 항 대부분 시설 확충공사 파나마 운하는 아메리카 대륙의 중앙에 위치해 1914년 최초 개통 이후 국제무역의 물류 중심지로서의 역할을 해왔다. 첫 개통 시 유럽과 아메리카 서부 대륙 사이의 운송기간을 거의 절반으로 단축하게 돼 가히 혁명적이었다. 이후 선박이 점차 대형화되면서 파나마 운하의 선박 수용능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