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전문 컨테이너 선사를 지향하는 SM 상선이 6월 13일 여의도 본사에서 미국 철도 회사 유니온 퍼시픽(Union Pacific)과 양사간 발전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칠봉 SM상선 사장과 베스 와이티드(Beth F. Whited) 유니온 퍼시픽 부사장이 대표로 참석하여, 양사가 성공적인 북미 내륙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나..
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최근 개설된 평택항-홍콩을 잇는 신규 항로 안정화와 교역 활성화를 비롯 13억 인구의 세계 3대 경제대국으로 떠오르고 있는 인도 시장의 원양항로 개척을 위해 지난달 26일부터 7월1일까지 홍콩·인도 지역 평택항 포트세일즈를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평택항 홍콩·인도 포트세일즈는 지난해 개항이래 최대치인 컨테..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광양시 광양읍 세풍리 일원에 조성 중인 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 1단계 부지조성 공사가 6월말 준공되었다고 밝혔다. 광양 세풍일반산업단지는 2020년까지 총 5,08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42㎢(73만평) 규모로 개발되며, '15. 10월 1단계 0.49㎢(15만평) 공사가 시작되어 21개월만에 단지조성이 완료되었다. 광양 세풍일반..
프라비르 크라쉬나(Pravir Krashna) 인도 해운부 국장을 비롯한 도로·항만 등 교통분야 공무원 일행이 6월 29일 오전 부산항만공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인도 중앙정부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항만개발 주도의 국가경제개발과 관련하여 세계적 항만이자 동북아중심항만인 부산항을 벤치마킹하고자 방문하였다. 국장 일행은 항만공사로부터 부..
현대상선은 고려해운과 프랑스의 CMACGM, 싱가포르의 PEL(Pendulum Express Lines), 인도 국영선사 SCI(Shipping Corp of India) 등 글로벌 4개 선사와 함께 북중국~서인도의 주요 항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신규서비스를 개시한다. 신규서비스명은 CWI(China West India Express)이며, 4,600TEU급 컨테이너선을 현대상선 2척, CMACGM 1척, 고려해운 1..
관세청은 6월 30일 인천세관 특송물류센터 개통 1주년을 맞아 우정사업본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해외직구로 구입한 물품이 우체국 택배를 통해 신속하게 국내배송되도록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2016년 기준 해외직구 물량은 1,740만건, 이중 우체국 택배를 통해 국내배송된 건은 1,227만건으로 약 70%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년 상승되는 추세이다..
아시아나항공(사장 김수천)이 지난해 체리 수송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대 이어, 올해 또다시 최대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부터 6월 중순까지 총 2,000여톤의 ‘캘리포니아 체리’를 수송하며 역대 최대 수송 실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80% 증가된 실적을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캘리포니아 ..
UPS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원 활용도를 높이는 동시에 대체 연료와 최신 기술 차량을 추가한다는 새로운 지속가능 목표를 발표했다. 이번 목표는 과학적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를 기반으로 한 방법으로 설정되었으며, 지상 운송 수단의 온실가스(GHG) 배출량을 2025년까지 12%로 줄이려는 UPS의 노력을 보여준다. U..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기금 모금함 운송'에 관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세븐일레븐 전국 매장에 위치한 유니세프 기금 모금함을 무상으로 운송하며 유니세프와 함께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유니세프의 기금 모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함은 물론 제..
대기업 미국법인에서 상급 관리자로 근무하고 있는 필자의 지인이 전화를 걸어와 회사를 떠날 것 같아 미국에서 호구지책으로 프레이트 포워딩 업체를 설립하려고 한다고 도움을 요청해 왔다. 그분은 전혀 물류와 관련 없는 직종에서 십수년을 몸담아 왔으나 옆에서 지켜보니 타 직종보다 물류만큼 쉬운 일도 없을 것 같다는 것이다. 12월에 퇴사가 ..